이번 레슨에서는 Git과 GitHub를 실제로 쓰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. 요리로 치면 재료를 사 오고 칼·도마를 세팅하는 단계입니다. 한 번만 해 두면 앞으로 계속 쓸 수 있으니,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. 터미널(맥은 '터미널' 앱, 윈도우는 'PowerShell' 또는 설치 후 생기는 'Git Bash')을 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
1단계 — Git 설치하기
먼저 이미 설치돼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. 터미널에 아래를 입력했을 때 버전 숫자가 나오면 이미 설치된 것이니 2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.
Git 설치 여부 확인
git --version
# 예시 출력: git version 2.43.0 ← 이렇게 나오면 이미 설치됨
| 운영체제 | 설치 방법 |
|---|---|
| 맥(Mac) | 터미널에 xcode-select --install 입력, 또는 brew install git (Homebrew 사용 시) |
| 윈도우(Windows) | git-scm.com 에서 설치 파일 다운로드 후 실행 (기본 옵션 그대로 '다음'만 눌러도 됨) |
2단계 — GitHub 계정 만들기
github.com 에 접속해 무료로 가입합니다. 이메일 주소, 사용자 이름(username), 비밀번호만 있으면 됩니다. 여기서 정한 사용자 이름은 앞으로 내 코드 저장소 주소에 들어가는 공개 이름(예: github.com/내이름)이므로, 오래 쓸 만한 이름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3단계 — Git에 내 이름·이메일 등록
Git은 세이브포인트(커밋)를 찍을 때마다 '누가 저장했는지'를 기록합니다. 그래서 내 이름과 이메일을 한 번 알려줘야 합니다. GitHub 가입 때 쓴 이메일과 같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. --global은 '이 컴퓨터의 모든 프로젝트에 공통 적용'이라는 뜻입니다.
이름·이메일 등록 (한 번만)
git config --global user.name "Hong Gildong"
git config --global user.email "[email protected]"
# 잘 등록됐는지 확인
git config --global user.name
git config --global user.email
4단계 — GitHub 인증: gh CLI로 로그인
내 컴퓨터의 Git이 GitHub에 코드를 올리려면 '내가 맞다'는 인증이 필요합니다. 초보자에게 가장 편한 방법은 GitHub 공식 명령어 도구인 gh(GitHub CLI)를 설치해 gh auth login으로 로그인하는 것입니다. 브라우저가 열리고 클릭 몇 번이면 끝나며,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.
처음 세팅 체크리스트
- Git 설치 → git --version 으로 확인
- github.com 에서 계정 가입 (사용자 이름·이메일 기억해 두기)
- git config --global 로 이름·이메일 등록
- gh CLI 설치 (맥: brew install gh / 윈도우: cli.github.com 에서 다운로드)
- 터미널에 gh auth login 입력 → 안내에 따라 'GitHub.com' → 'HTTPS' → '브라우저로 로그인' 선택
- 브라우저에서 로그인·승인하면 인증 완료. gh auth status 로 확인
gh로 로그인하고 상태 확인
# GitHub에 로그인 (질문이 나오면: GitHub.com → HTTPS → Login with a web browser)
gh auth login
# 로그인이 잘 됐는지 확인
gh auth status
PAT(Personal Access Token)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. GitHub는 보안상 계정 비밀번호 대신 이 '전용 열쇠(토큰)'로 인증하는데, gh auth login을 쓰면 이 토큰 발급·저장을 알아서 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는 PAT를 직접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. 개념만 알아 두세요.
인증 방식에는 HTTPS와 SSH 두 가지가 있는데, 초보자는 HTTPS + gh auth login을 강력히 추천합니다. SSH 키 생성·등록은 단계가 많고 실수하기 쉽습니다. 익숙해진 뒤에 필요하면 그때 SSH로 넘어가면 됩니다.
여기까지 하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. 이제 진짜 프로젝트를 만들고 첫 세이브포인트를 찍어 볼 차례입니다.